낙서방(좋아집시다)

세월은~

민아(가을하늘아이) 2009. 1. 6. 17:35

흔들리는 세상이라 나도 흔들리는건가!

마음은 왜 이렇게 왔다갔다하는 건지 중심이 없는채

공중에 떠 있는거 같다 언제부턴가 바뀌어버린 나의

생활에 패턴~ 자꾸만 무엇인가(누군가)에 의존하려 한다

지금 내게 필요한건 본질적인 나로 돌아가는 일이다

그렇다고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은건 아니다

과거처럼 되풀이 되는 생활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 되어

미스테리같은 미래(내일)를 살고 싶은 것이다

오랜만에  엄마를 봤다  언제나 편한 얼굴로 반가워하신다

엄마의 얘기는 끝이 없다 그동안 많이 적적하셨나보다

창백한 얼굴에서 세월을 느끼며 또 그렇게 마음이 가라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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