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방(좋아집시다)

산다는 건...

민아(가을하늘아이) 2006. 6. 18. 19:22

산다는 건 무얼까!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너무 바보 같은 말이다 사는건 이런거지 울고 웃고 넘어지고 일어나고

서로 주고 받고 부딪히고 할퀴고 찢기고 부서지고 무너지고 속상하고...

이런 모든것들이 사는거 아니겠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어떤

경우에도 한쪽만 존재 할수없는것이 이치인것 같다 오르막이 있음 반드시

내리막이 있다는걸 알면서 나는 가끔 무시하고 싶어한다 아니라고 억지를

부린다 그 또한 내가 살아가는 방법일테지

나를 살게 하는 이유가 사라지는건 하늘이 무너지는것보다 더 슬픈일이다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데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들은 끈임없이 나를 살게 할것이다

너무도 지쳐서 아무것도 할수없다면 그건 내가 살아갈 이유를 잃어 버린후가

되겠지  수없이 부서지고 깨지면서도 끝나지 않는 내 삶아!

왜 세상의 파도는 끝없이 밀려오기만 하는건지...

산다는 건 왔다가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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