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바빴다 이유도 모른체로 바쁘지 않으면 불안했다
몸보다는 정신이 그랬다 늘 누군가에게 신경을 쓰며
살았다 그러다보니 어느날 나는 내가 없는 삶을 살고
있음을 알았다 그렇게 조금씩 나를 찾으려 애쓰며 살다
보니 처음엔 너무도 많은것들이 내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그래서 혼란스러웠고 힘들어 다시 돌아가려고도했다
많은 흔들림속에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지금은 변하고
있다는생각이든다 예전엔 불편했던 마음들이 편해진걸
보면... 나 아니여도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지금의 나에게
충실한것이 훨씬 편한일임을 안다 참 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