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방(좋아집시다)

돌아보면~

민아(가을하늘아이) 2009. 1. 19. 10:09

돌아보면 난 그자리에서 서성 거린다

너무 어줍잖게 산것 같아서...가끔은 내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나간 모든건 추억으로 남는다지~ 이다음에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나이가 되면 난 어떤 기억들을 더듬게 될까?

지금 내게 가장 소중한건 현재의 내삶이란걸 너무도 잘 알면서

난 가끔 너무도 무의미한 것에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그리고 또 많은 시간을 과거처럼 안일하게 게으름으로 흘려 보낸다

나는 지금 수도 없이 오늘을 귀하게 여기려 마음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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