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가져다주는 문제

6번째 나를 찾아가는 스터디를 했다

나는 요즘 자주 나를 본다 나를 알아가면서의 변화를 느낀다

나쁘지 않고 편한거 같기도 하면서 무관심 방관 무기력함 같은

묘한 기분이 언뜻언뜻 지나간다 예전엔 내주변의 어떤것에도

무심하게 지나친적이 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내마음에 중심을

두고 나 아니여도 되고 내가 하고 싶은건지를 먼저 생각한다

처음엔 기분이 좀 별로였는데 아무일도 없다는걸 알면서 편해졌다

다른분이 좋은 변화라고 하시며 아직 넘어야하는 산이 있다고한다

늘 내가 타인에게 해주던것들에 익숙해져 있는사람들이 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를 이해 혹은 오해와 비난을 잘 받아들일수

있을지를... 아마도 난 잘 넘어갈거라 믿어본다 아직 갈길이 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