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자꾸만 숨쉬는걸 잊어버리려 한다
숨을 들여 쉬고 내 쉬고~~
너무 생각 할게 많아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자꾸만 잊어 버린다 ㅠ.ㅠ
가끔은 나의 존재도 잊어버린다
무얼하고 있는지 나는 누구인지~~
어쩜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요즘의 난 내게 소중했던,
나를 살게 했던 사랑하는 것을 보내고도
그빈자리를 느끼지 못하는거 같다.
그게 위로가 된다는건 슬픈 일인데
다행이라 말하고 있다.
잊을걸 잊어야하는데~
문득 문득 '아~~ 그랬지!' 한다.
(사랑하는 큰애를 부산으로 보내고
한번도 떼 놓고 산적이 없는 내가 사는 이유인 큰애를 보내고
잊은듯이 잘 살고 있는 나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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