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방(좋아집시다)

생과사 !

민아(가을하늘아이) 2011. 1. 16. 22:30

저무는 한해의 마지막주에서 새해 첫주~ 고통스런 십여일이

얼마나 길었을까! 그저 손 놓고 어떡해요를 반복하며 울먹이는거

밖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무능함이 뼈속까지 아려왔던 시간들~

모든사람이 한번은 가는곳이라지만 갈사람도 보낼사람도 준비하지

못한 일이라 받아들일수 없어 고통스러웠고 너무 고통스러워 차라리

포기하려는 서로의 눈빛이 아파서 슬펐던 시간들 ~ 참으로 긴 시간이었다

몇일이 몇년 같은 시간은 수십번도 더 사의 문턱에서 고통을 주었다

그러고 보니 새해가 시작된지 보름이 지나있다

멍~하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무엇보다 가장 힘드실 두분께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 그 어떤 시간도 지나가더라 해보는 거야 아자 아자 아자!!

 

 

'낙서방(좋아집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엔~  (0) 2011.02.01
행복한날~  (0) 2011.01.27
한해를 돌아보며  (0) 2010.12.25
어느새  (0) 2009.12.04
가을날에  (0) 200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