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한해의 마지막주에서 새해 첫주~ 고통스런 십여일이
얼마나 길었을까! 그저 손 놓고 어떡해요를 반복하며 울먹이는거
밖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무능함이 뼈속까지 아려왔던 시간들~
모든사람이 한번은 가는곳이라지만 갈사람도 보낼사람도 준비하지
못한 일이라 받아들일수 없어 고통스러웠고 너무 고통스러워 차라리
포기하려는 서로의 눈빛이 아파서 슬펐던 시간들 ~ 참으로 긴 시간이었다
몇일이 몇년 같은 시간은 수십번도 더 사의 문턱에서 고통을 주었다
그러고 보니 새해가 시작된지 보름이 지나있다
멍~하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무엇보다 가장 힘드실 두분께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 그 어떤 시간도 지나가더라 해보는 거야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