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울고 싶어도
숨이 차오를 정도로 참았습니다
"가지마" 이 한마디가 힘들어서
그대신 '행복해'라 말했습니다.
차마 돌아오란 소리 못해
'잊을께'라 말했습니다
보내주고 싶었기에
바보 같은 나로 인해
내속에 갇혀 지내 왔던 그대이기에
나 마지막이란 단어속에
웃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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