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시작했던 2011년! 숨이 턱에 닿을거 같아
잠시 긴호흡으로 호흡을 가다듬을때가 올해 반쯤을
지나고 있었던거 같은데 또 다른 무엇엔가에 정신없이
끌려 오다 문득 주춤하고 보니 어느새 2011년의 끝자락이다
휴우~ 어떻게 살았는지!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더라'는 말이 위안이 되는 한해였던거 같다.
고통스러웠던 지난시간위에 언제 그랬냐는듯 예전과 같은
모습의 아버지와 혼란스러웠던 나머지 반의 시간이 놓여 있다.
알수없는 인생이란 말이 참 잘맞는거 같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많은 순간 순간들이 결국 희미한 기억속에
껍데기로 남아 있을뿐~~~
아무튼 그 순간들이 나를 이렇게 살게 했다
또 그렇게 나의 역사에 한페이지가 끝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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