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제 다시 시작 해 보는거야
한동안 마음이 기분이 많이 힘든 시간이였다
나이 탓이였을까? 나의 삶의 권태기 탓이였을까?
몸과 마음이 너무 많이 지쳐 있었는것 같다
병원에 입원을 해도 아무런 기대도 아니 차라리
모든게 끝나버려도 괜찮겠다 싶었다
마취 수술... 길었다지만 내겐 너무도 짧은 안식이였다
이제 더이상 서러워도 허허로워 하지도 않을거다
모든건 내 마음에 있는거니까 그리고 내겐 너무도
소중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맙다
빨리 나아서 보다 밝고 씩씩한 모습 보여 줄께
삶이란 이런건가 보다 비올바람이 불고 비가오고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 태풍이 오는것처럼 이유없는건
아무것도없다 그냥 모르고 지나칠뿐이였다